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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서비스 -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 열람 및 소통공간

영재아 지도

영재아란?

자녀를 둔 부모들은 열이면 열 모두가 자신의 아이가 영재이기를 바랄 것이다. 과거에 비해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아진 오늘에 와서는 많은 어머니들이 아이가 자라면서 보여주는 새로운 말과 행동을 보며 순간순간 '내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하는 기대를 갖기도 할 것이다.
영재와 평범한 아이를 나누는 데에는 지능(IQ)을 많이 따졌다. 그러나 실제 지능이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능(IQ)은 일반적인 지적 능력을 가려내는 것 외에는 큰 역할을 못하고 있다. 창의성이나 그 외의 다양한 능력들은 IQ를 통해서 측정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Renzulli의 영재 정의에 의하면 영재아란 평균이상의 지적능력, 과제에 대한 집착력, 높은 창조력을 영재개념의 구성요소로 보았다.

미국 문교국의 영재아의 정의에 의하면 일반적 지적 능력이 탁월하고(IQ 130 이상), 사회성이나 지도력 또는 높은 성취동기 등이 뛰어나고 예능분야와 체육 등의 재능이 뛰어난 아이를 뜻한다. 지능이 높은 아이 즉, 영재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인가, 아니면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인가에 대한 학계의 논쟁은 오래 전부터 시작했으나 끝나지 않고 있다. 그만큼 우열이 가려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영재아의 판별방법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영재아라고 하면 기억력이 뛰어나고 쉽게 배우며,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잘 내거나, 특정한 과제나,일에 빠져드는 경향이 있는 반면, 성격적으로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성격이 예민하며, 격렬한 특징이 있다. 따라서 부정적인 면에 접했을 때는 평범한 아이보다 더 쉽게 상처를 받게 된다.

영재아에 대한 부정적인 면은 영재아들이 구조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크다는 것뿐이다. 이를테면 영재아들은 또래의 아이들과 잘 어울리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관심 있어 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인데 그럴 경우 외톨이라는 인상을 주기 쉽다는 것이다. 영재아는 1차적으로 부모가 판별해내야 하는데 영재의 판별법은 대략 다음과 같다.

  • 수 개념의 발달이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여 유난히 빠르다.
  • 숫자와 숫자간의 관계에 대해 대단한 흥미를 보인다.
  • '왜'라는 질문을 귀찮을 정도로 해댄다.
  • 책을 너무 좋아하고, 많이 읽어서 책을 공급하기가 곤란할 정도이다.
  • 한 가지 문제나, 활동에 빠지면, 불러도 듣지 못하거나,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이다.
  • 한 번 들은 것은 잘 잊어버리지 않을 만큼 기억력이 뛰어나다.
  • 어느 특정 기간 동안에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고 그 외의 주제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영재교육 대상자의 선발

영재교육 대상자의 선발은 잠재력이 뛰어난 모든 아이들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둔다.

  • 다양한 영역에서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발굴한다.
  • 모든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인적 자원(교사, 학부모, 동료, 지역사회 인사 등)과 다양한 방법 및 도구를 사용한다.
  • 학생의 지적능력, 창의성, 과제에 대한 흥미나 집착력 등의 다양한 능력 요인을 고루 평가한다.
  • 평가자의 편견이나 왜곡된 인식이 영재성의 판별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이를 최소화한다.

영재교육 대상자의 선발은 그 대상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사용한다.

영재성의 영역에 따라 지필 고사, 포트폴리오, 실기, 오디션, 면접, 합숙 및 수행 행동 관찰 등의 적절한 방법을 사용한다.
학생의 연령에 따라 어릴 때는 종합적인 능력의 판별에 보다 중점을 두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영역별 능력의 평가에 중점을 둔다.

평가 방법이나 도구는 학생들의 연령에 따른 발달 수준에 적합한 것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집단집필검사보다 개인검사나 면담 등이 더 적절할 수 있다.

영재성의 판별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그 결과를 적절히 활용한다.

영재성은 변화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사의 실시, 교육프로그램에서의 관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재성을 판별한다.
영재 판별에서 얻은 정보는 영재교육프로그램, 영재판별도구의 개발, 영재의 지도 및 상담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교육청 또는 단위 영재교육기관은 학생의 선발, 탈락 및 학부모의 이의 제기를 처리하는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

영재교육의 목표

영재의 창의적 생산 능력을 최대로 계발하고 도덕성을 함양한다.

영재교육은 미래의 지식정보기반사회에서 가장 요구되는 창의적, 생산적 문제해결력을 최대로 자극, 신장해야 하며, 이를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시한다.

영재교육은 미래의 지도자적 자질을 함양해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건전한 도덕적, 사회적 가치 및 윤리의식을 함양하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영재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최대로 계발한다.

영재의 창의적 생산 능력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반으로 한다. 영재교육은 학생 스스로 문제를 탐구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해 갈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함양시켜 주어야 한다.

영재교육의 내용

영재를 위한 교육과정은 상위 수준의 내용, 고급의 사고 과정, 질 높은 산출물, 자유로운 환경, 남녀 평등한 교육내용으로 구성하고, 특히 여학생 영재교육 대상자에 대한 진로지도교육을 반영한다.

영재교육과정의 내용은 일반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내용보다 복잡하고 추상적이고 통합적인 성격을 지녀야 한다. 이를 위해 영재교육과정의 내용은 단순한 사실이나 개념보다는 고차적인 원리, 일반화, 간 학문적인 내용과 활동을 강조한다.

영재교육과정은 일반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보다 고급수준의 비판력, 창의력, 탐구력, 상상력,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협동적 학습능력 등을 계발하는데 초점을 둔다. 이를 위해 영재교육과정은 영재들이 선호하는 조사, 탐구 및 발견, 개인·집단 연구, 실험 및 실습,시뮬레이션, 토론, 발표 등과 같은 고차적 사고 과정을 요구하는 수업으로 구성한다.

영재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어 내도록 구성한다. 학생들은 해당 영역에서 전문가가 수행하는 것과 같은 과정을 거쳐 질 높은 산출물을 만들어 내도록 격려되어야 하며,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개성, 상상력, 창의력이 다양하고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이 만든 창의적인 산출물은 가급적 여러 사람들에게 발표되어 학생들이 전문가적인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영재학생들은 수용적이고 개방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들의 의견, 아이디어는 비평, 비판을 받기보다 먼저 수용되고, 존중되어야 하며, 그들이 호기심, 모험심은 자극, 격려되어야 한다.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와 관용을 이해하고 배워야 한다. 또한 학생들은 교실 내에서의 다양한 집단 편성, 교수-학습 시설 및 자료와 교실 밖의 현장, 도서관, 지역사회 등의 교육 환경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육과정은 성 평등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여학생 영재교육 대상자에 진로지도교육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영재 학생은 일반교육과정의 내용을 모두 이수하여야 한다.

영재학생은 일반교육과정 내용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 그러나 일반 교육과정의 내용 이수 여부는 교육목표 달성도 평가를 통해서 평가할 수 있다.

영재교육은 기본적으로 일반 교육과정을 심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능력과 교과 내용의 성격에 따라 속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영재아 지도상의 유의점

가정에서는 아이가 어느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는지 제대로 파악하여 그 재능을 키워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재교육은 일반적인 교육방법 외에 정상아와는 다른 특수한 방법의 교육을 통하여 영재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그들의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국가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뜻에서 강조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과학영재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21세기 미래 산업을 주도할 과학 분야에서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국가의 위상과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영재성이 발휘되는 데에는 두 가지 기본적인 요소가 필요하다.

그 중 하나는 영재아가 갖는 자유와 안정감이다. 아이들은 자유와 안정감이 있는 환경과 분위기에서만 미지의 세계로 쉽게 나아갈 수 있다. 훌륭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 갖추어야 할 주요한 조건 중의 하나는 영재아가 자신의 영재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고, 또 그것이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를 유지함으로써 영재아에게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개방적이고 자극적이며, 관계짓기를 중시하고, 마음껏 질문을 하고 문제해결에 대하여 놀이 같은 태도를 갖도록 하는 지적 접근 방법이다.

영재 아동을 위한 교육은 지식보다는 사고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강조하므로 무엇을 사고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고하느냐에 초점을 둔다. 이러한 학습 방법을 경험하고 익히는 데는 학문적 접근 방법이 바람직한데 이 접근 방법의 핵심이 되는 것은 관계짓기 이다. 처음 보기에는 전혀 조화되지 않고 거리가 멀어 보이는 것들까지도 좀 더 커다란 구조 내로 통합할 수 있게 된다. 관계짓기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놀이적인 태도이다. 실패를 무릅쓰고라도 감행할 수 있기 위해서는 모든 학습활동이나 문제해결 과정을 놀이로 생각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 두 요소들은 영재 교육의 주요 목적인 재능을 충분히 계발시키고, 실현시키도록 돕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안정감이 있고 자유롭고 고무적인 분위기 속에서 의문을 제시해보는 바로 그러한 경험이야말로 후에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도 불구하고 행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궁극적으로 영재아를 위한 교육, 창의적 교육은 불확실하고 불분명한 상황에서 행동케 하고 자신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정서적 기반을 확보 시켜 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재교육진흥법(2002년 3월 1일부터 시행)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영재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사설영재교육센터, 과학고등학교 등의 형태로 과학 영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