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란 신체 일부의 기능이나 생각하는 구조, 능력이 달라서 지적,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직업적인 면에서 불리한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장애는 사회적인 것으로 어떤 경우에는 장애가 되기도 하고 장애가 되지 않기도 한다. 예를 들어, 보기 어려운 사람들이 렌즈나 안경이 없던 시절에 살았더라면 장애를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장애는 시간과 장소와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은 그 사람의 모둔 부분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 장애를 갖고 있다고 지닌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부분적으로는 능력이 부족한 영역도 있지만 남이 있는 보유능력이 많을 수도 있다. 일반적인 경우처럼 강점과 약점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이다.
장애인의 가족은 누구보다도 장애를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이를 극복하고 적응하려는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다. 장애아동의 부모들은 장애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태도로 인해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며 일반학교에서의 교육 및 통합가능성, 장애아동과 일반아동간의 적절하지 못한 상호작용으로 인한 갈등, 장래에 대한 걱정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한 장애자녀의 요구와 다른 자녀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는 책임에 대한 갈등, 장애자녀의 독특한 행동발달 특성에 대한 적절한 상호작용 형성, 장애자녀의 특수한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모든 장애아동의 부모가 장애아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부정적으로 적응하지는 않으며, 가족의 적응은 학교, 사회사업기관, 치료 및 의료기관의 전문기관과 전문가 등 공적 관계에서 받는 공식적 지원과 가족이나 친구, 이웃 등 사적 관계에서 받는 비공식적 지원이 장애인 가족의 성공적인 적응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장애는 발생 시기별로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대부분 유전적인 것 보다는 태내감염, 질병, 출생 시 외상, 난산, 성장기의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장애를 겪고 있는 영역에 따라서는 각각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부자유(장애), 정서장애, 정신지체, 학습장애, 언어장애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장애아 지도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애학생들의 지역적인 통합과 적응을 최대한 도모하여 장애극복 의지와 사회적응력을 신장시키는 것이다.
또한 일반학생들에게는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시간을 가지며 장애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더불어 살아가려는 태도와 심성을 기르는 것이다.